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개인처신 문제/발언 문제 (문단 편집) == 2016 개헌 발언 == 2016년 10월 24일,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개헌을 하자고 주장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241045001&code=940100|발언 전문]] 하지만 박근혜의 연설은 그간 자신의 개헌 반대 주장, 그 주장의 세부 내용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참 나쁜 대통령이다. 국민이 불행하다. 대통령 눈에는 선거밖에 안 보이느냐. 민생경제를 포함해 국정이 총체적인 위기에 빠져 있다. 대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개헌 논의를 하면 블랙홀처럼 모든 문제가 빨려 들어갈 수 있다. 각 정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되면 개헌안을 만들어 대선 공약으로 내걸고 국민의 심판을 받은 뒤 개헌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07년 1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4년 연임제 개헌 제안에 대한 의견에서- >"민생이 어렵고 남북관계도 어려운데 개헌을 논의하면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얘기할 기회가 있을 거다." >-2013년 4월, 야당 상임위 간사들과 만찬에서- >"개헌이라는 것은 워낙 큰 이슈여서 블랙홀처럼 모두 빠져든다. 경제회복 불씨가 조금 살아나서 여러 프로젝트를 하고 경제를 궤도에 오르게 할 시기에, 나라가 다른 이슈에 빠지면 불씨도 꺼지고 경제회복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올해는 다른 생각 말고 이 불씨를 살려내서 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이 편안하고 희망을 갖고 3만 달러와 4만 달러 기틀을 마련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2014년 1월, 새해 기자회견- >"장기간 표류하던 국회가 정상화돼 이제 민생법안과 경제살리기에 주력해야 하는데 개헌 논의 등 다른 곳으로 국가 역량을 분산시킬 경우 또 다른 경제 블랙홀을 유발시킬 수 있다. 그 어떤 것도 경제살리기에 우선할 수 없다. 경제회생의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고 국민 안전과 공직사회 혁신 등 국가 대혁신 과제도 한시가 급한 상황이다." >-2014년 10월, 수석비서관 회의- >"개헌으로 모든 날을 지새우면서 경제활력을 찾지 못하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 개헌은 사실 국민적인 공감대, 또 국민의 삶의 도움이 돼야 하는 것이 전제가 된다고 각한다. 근본적으로 경제의 발목을 잡는 여러 가지 구조개혁, 경제의 어떤 근본 체질을 바꾸고 튼튼하게 하는 이런 노력들이 지금 아니라면 안 된다. 이 때를 놓치면 세계 속에서 기회를 잃어서 30년간 성장을 못 한다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데 개헌 논의를 시작하면 보지 않아도 자명하다." >-2015년 1월, 새해 기자회견- >"우리 상황이 (개헌론이) 블랙홀 같이 모든 것을 빨아들여도 상관 없는, 그런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다. 개헌을 외치는 사람들이 개헌을 생각할 수도 없게끔 자꾸 몰아가고 있다. 청년들은 고용절벽에 처해 하루가 급한 이런 상황에서, 뭔가 풀려나가면서 그런 (개헌) 얘기도 해야 국민 앞에 염치가 있다. 저는 입이 떨어지지 않는 얘기다." >-2016년 1월, 새해 기자회견- >"선거 때 이번에 우리가 되면 개헌을 주도하겠다든지 그런 ‘개’자도 안 나왔다. 오히려 경제 살리겠다, 일자리 더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 그만큼 국민들이 그 부분에 절박해 있다. 지금 이 상태에서 개헌을 하게 되면 경제는 어떻게 살리나." >-2016년 4월, 편집·보도국장 간담회- 박근혜는 개헌 주장을 한 그해 4월까지 개헌을 반대했고 개헌의 전제 조건으로 민생, 경제, 북핵 문제의 개선을 꾸준히 말해 왔다. 지금 박근혜가 개헌을 주장하는 것은 그 전제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판단한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지금이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개헌 논의가 정당하다고 주장할 것이면 무엇이 구체적으로 반 년 만에 바뀌었는지 제시해야 할 것이다. 한치 앞도 못보는 안목 역시 문제. 그리고 불길 같았던 이 이슈는 다음 날 JTBC의 '최순실 청와대 핵심 기밀 유출과 개입'에 관한 보도로 순식간에 식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